11월 7일 오후 용인처인성보존회가 처인성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처인성보존회라’는 이름으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여, 창립총회를 처인구 소재 애플에서 개최하였다.
그동안 처인성전투에관한 자료가 부실하고, 대외적으로 처인성전투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가 제대로 알려지지않아, 이를 안타까워했던 관련단체들이 함께 하기로하여, 처인성전투와 김윤후승장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는 김학규 전 용인시장. 이동섭 전 국회의원.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의장. 이종민 전 용인문화원장. 박남숙 전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문화예술분야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사장에 이동섭 전 국회의원. 부이사장에 김학규 전 용인시장. 회장에 윤충남. 총괄위원장에 임인성. 연수원장에 정재상씨등이 선출되었다.
이동섭 초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고, 시민모두에게 제대로알려 국가의 자존심과, 용인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처인성전투를 재발굴하고 널리알려 국가적인 문화재로 승격시켜, 용인특례시 대표문화축쩨로 승화시켜야한다”며 “제가 이러한 역사적사실과 지역대표 문화축제를 추진해서, 완성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
김학규 부이사장은“용인의 처인성전투는 역사적으로 큰의미가있다. 용인을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역사를 다시쓰게끔 우리모두가 힘을모아서 이루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충남회장은 “용인의 처인성전투가 유일하게 천하무적이던 몽골군의 침략으로부터 승리한 전투입니다. 힘없는 처인부곡민들과 김윤후와 승병들이 합세해서 이루워낸, 세계만방에 널리 알려야할 역사적전투입니다. 용인의역사 대한민국의 역사의 한페이지를 새롭게, 제대로 쓰게해야할 의무가 우리 용인시민들에게, 특히 용인처인성보존회가 앞장서 이루어야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이루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말했다.
한편 장영열 KR건설회장 겸 KR영화제작시대표는 “처인성전투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 용인처인성보존회 관계자 여러분들과 간밀한 협의를 통하여, 처인성전투를 영화화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과 머리를 맟대고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더많은 역사적사실과 충분한 고증을거쳐, 처인성전투를 세계적인 영화로 만들것입니다.”며 “처인성전투를 용인시에서 제대로된 홍보를 많이 하지않아서, 시민들이 많이 잊고있는데 세계최강의 몽골군의 총대장 샬리타이를 김윤후승병이 활로 사살해서, 몽골군에게 대승을거둔 처인성전투 영화를 반드시 세계적인 영화로 만들것입니다”라고 하여 이날 총회에 참석자들은 한껏 들뜬 분위기가 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A씨와B씨는 “처인성 전투가 용인시민들의 기억속에서 점차 멀어지는것에 아쉽다”며 “세계최강의 몽골군을 물리친 처인성전투를 제대로 홍보하여, 새로운 처인성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반드시 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했다.
1232년 벌어진 ‘처인성전투’는 피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며,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 당시 김윤후 승장은 적장인 살리타이를 화살로 사살했고, 수장을 잃은 몽골군이 회군하면서 고려는 위기를 넘겼다. 이후고려왕조는처인부곡을처인현(縣)으로승격됐다. 처인성은 경기도 기념물 44호다 처인성과 처인현은 현재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다. 1413년 조선 태종연간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용인특례시는 남사읍 아곡리 산43번지를 중심으로, 남사읍 봉명리 386-7번지에서 이동읍 서리 203-6번지까지, 약 13㎞ 구간을 ‘김윤후승장로’, 남사읍 아곡리 59번지에서 667번지 약 1.1㎞ 구간을 ‘처인부곡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윤충남 회장 <저작권자 ⓒ k라이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