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뉴스=천홍석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도농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농고등학교는 남양주시 미래협력지구 내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인사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농고등학교 교직원은 노후된 체육관의 개선과 학교 옥상 정원 리모델링을 통한 학생들 힐링 공간 조성 등을 요청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 후관 엘리베이터 설치 및 학교 밖 방음벽 추가 조성을 요청하는 등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옥상과 체육관 등 학교 시설을 점검했으며, 특히 노후한 체육관을 둘러보고 조속히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하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이 남양주의 미래고 우리 아이들이 남양주의 희망인 만큼, 오늘 교육 시민시장으로서 주신 의견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협력지구 내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8개 고등학교에 △인문사회 △자연공학 △제2외국어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k라이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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